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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밤 이란 강하게 때릴 것"...지하 핵시설 타격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늘 밤과 내일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 라디오 진행자 휴 휴잇과의 인터뷰에 이같이 밝히며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는 일종의 "시험이었으며 이란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이란의 곡괭이 산을 가까운 시일 내에 한 번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곡괭이 산은 이란 나탄즈 핵시설 인근에 있는 지하 핵시설이다. 최근 CNN은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란이 핵시설 재건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과의 공조와 관련해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잘 지낸다"면서도 "가끔은 네타냐후와 의견이 다르며 그럴 때는 그에게 분명히 말한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하겠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엔 화물가액의 20%를 안전 비용 명목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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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내고 멀뚱멀뚱...유족 "사과 없이 반성문만"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어머니를 잃은 유족이 가해자에게 내려진 징역 4년의 1심 판결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4월 9일 저녁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뒤따라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가해 운전자 B씨는 피해자의 옆집에 살던 70대 남성으로, 인근 식당에서 소주 1병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에 따르면 B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휴대전화 불빛으로 쓰러진 피해자를 비추며 현장에 머물렀다. 이후 지나가던 목격자가 다가오자 그제야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외상성 두부 손상으로 끝내 숨졌다. 유족은 B씨가 사고 이후에도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어머니가 가꾸던 텃밭을 돌보기 위해 집을 찾을 때마다 B씨가 운전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며 "눈이 마주쳤는데도 미소를 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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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도 9% 뚝…코스피 급락 여파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상장 이틀째인 1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전 거래일버보다 9. 32% 떨어진 152. 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 10일 13. 1% 급등 마감한 지 하루만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공모가인 149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물러선 셈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본주가 급락했던 여파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ADR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본주는 전 거래일보다 15. 37% 떨어진 18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급등했던 메모리반도체 업종에 대한 고평가 부담이 커진 여파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뉴욕 증시에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 4%), 웨스턴 디지털(-4. 6%) 등 다른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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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화장실 때문에 깬다면…의사가 경고한 '건강 이상' 신호
한밤중에 습관적으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야간 배뇨가 반복될 경우 단순한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야간 배뇨는 취침 전 과도한 수분 섭취나 노화로 흔히 나타난다. 밤에 한 번 정도 화장실에 가는 것은 정상 범주지만, 매일 여러 차례 잠에서 깨면 과민성 방광이나 당뇨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고혈압이나 부종 치료에 쓰이는 이뇨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 마리사 클리프턴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야간 배뇨가 늘어나는 것은 흔하지만 치료 가능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며 전문의 상담을 권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이뇨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늘려 야간 소변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습관 역시 영향을 미친다. 취침 전 많은 양의 물을 마시거나 카페인·알코올을 섭취하면 야간 배뇨가 잦아질 수 있으며, 늦은 시간 이뇨제 복용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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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이란 재봉쇄 14일 오후부터"…국제유가 10% 폭등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를 선언하면서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0% 급등했다. 봉쇄 재개는 미국 동부시간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로 예고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 9월물 선물 종가(정산가)는 83. 30달러로 대비 9. 6%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은 전일 대비 9. 4% 뛴 배럴당 78. 14달러 종가를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 및 연안을 오가는 선박을 다시 봉쇄하고 안전보장 명목으로 화물가액의 20%에 해당하는 통행료를 부과한다고 선언한 영향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이란 봉쇄를 재개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란의 선박이나 이란의 고객들만 출입을 막을 것이며 다른 모든 국가는 공정하고 자유롭게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이곳의 안전과 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보전받기 위해 모든 화물가액의 20%에 해당하는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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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MoM(Majority of Minority)이 독이 될 수 있을까
최근 국내 자본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주주 권익 제고, 이른바 밸류업이다. 그 한복판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제도가 '소수주주 다수결(MoM, Majority of Minority)'이다. 물적분할이나 계열사 간 합병처럼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상충이 우려되는 구조개편에서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완전히 제외하고, 오직 소수주주들만의 다수결로 안건 통과 여부를 정하는 방식이다. 상장사의 쪼개기 상장이나 불공정한 합병 비율로 눈물을 삼켜야 했던 일반주주들에게는 벼랑 끝에서 등판한 구원 투수처럼 보인다. 실제로 국회와 시민단체, 특히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법제화 요구가 거세다. 일각에서 MoM이 대주주의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하지만, 제도의 본질은 '이해상충이 있는 지배주주'의 의결권만을 제한하는 핀셋 규제라는 점에서 그 당위성을 인정받기도 한다. 그러나 자본시장 전문가들과 학계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우려를 쏟아낸다. 선한 의도로 포장된 이 제도가 치밀한 안전장치 없이 의무화될 경우, 자칫 기업의 영속성을 해치고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독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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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안 왔는데" 담임 신고…50분 뒤 드러난 동탄 일가족 비극[뉴스속오늘]
2025년 7월14일. 평소처럼 등교해야 할 한 아이가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담임교사는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아이가 사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부모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복지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일가족 죽음은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에도 반복되는 위기가구 문제를 다시 사회에 던졌고 정부의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졌다. ━"아이 학교 안 왔는데 부모도 연락 안 돼"…동탄서 발견된 일가족 4명━당일 오전 9시30분쯤 경찰은 경기 화성시 한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았는데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곧바로 아이 부모인 A씨 주거지인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로 출동했고 신고 약 50분 뒤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CCTV(폐쇄회로TV)에는 가족이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시신에서는 외부 침입이나 저항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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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특이민원 대응' 포럼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원 중 사전 신청자 500명을 대상으로 '제2회 서울 교육활동보호 포럼'을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 포럼은 '서울 교육활동 침해 특이민원 대응 체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교권보호 5법 개정 이후 마련된 서울형 교육활동보호 제도가 학교 현장에 어떻게 안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논의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사 개인 연락처 비공개와 기관 중심 민원 대응을 위한 학교민원대응팀, 교육활동 침해 특이민원 발생 시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 'SEM119', 법률 지원을 위한 '선생님동행 100인의 변호인단', 교원의 심리 회복을 돕는 '선생동행(先生同行) 심리상담', 교육활동 침해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긴급교실안심SEM',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교육활동보호 아카데미' 등 교육활동보호 지원 체계를 확대해 왔다. 포럼 1부에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SEM119 연계 체계와 운영 성과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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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사야 하나" 칠천피 붕괴에 흔들리는 개미들…증권가 답은
━ 6806. 93…두 달 만에 칠천피 붕괴━ 코스피지수가 48거래일 만에 7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0%대, 15%대 떨어지며 '30만전자'와 '200만닉스'도 깨졌다. SK하이닉스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으로 모멘텀이 끝난 데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재개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 01포인트(8. 95%) 내린 6806. 93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서킷브레이커(거래 일시정지)도 발동됐다. 올 들어서만 7번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261억원, 2조196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조88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8. 07포인트(4. 55%) 내린 799. 36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 0원 오른 1503. 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 반도체 피크아웃·중동리스크 긴장…타들어가는 '투심'━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투매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9%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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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은 아이폰…40대 이상은 갤럭시 [IT썰]
'20대 여성은 아이폰' 공식이 올해도 이어졌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갤럭시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20대 여성의 아이폰 사용률은 67%로 전 연령·성별 가운데 가장 높았다. 1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스마트폰 브랜드 이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의 81%는 삼성전자 갤럭시를, 19%는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과 성별로 보면 차이는 더욱 뚜렷했다. 20대 여성의 아이폰 사용률은 67%로 갤럭시(33%)를 크게 앞섰다. 전 연령·성별을 통틀어 아이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집단이다. 10대 여성의 아이폰 사용률도 47%에 달했고, 30대 여성은 42%로 나타났다. 남성 역시 젊을수록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았지만 여성만큼은 아니었다. 20대 남성은 41%, 10대 남성은 32%, 30대 남성은 34%가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40대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40대의 갤럭시 사용률은 84%, 50대는 97%, 60대 이상은 1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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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비 내려도 식을 줄 모르는 폭염…체감온도 최고 35도
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강원동해안과 경북권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비는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남, 오후에는 강원도·충북·전라권, 밤에는 경상권까지 확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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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우정사업본부, AI 물류 신기술 현장실증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민간과 협력해 AI(인공지능) 기반 물류기술의 현장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14일 물류산업의 AI 전환(AX)을 위해 민간 물류기술의 현장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편집중국을 활용한 현장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류기술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AI 기반 지능형 운영체계까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은 실제 물류업무 현장에서 성능, 안정성 등을 실증할 기회가 부족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는 것으로 실제 우편물류 현장과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첨단 물류기술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관련 제도와 정책 지원,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중국 등 실증 환경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기업 확보에 각각 협력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전국 우편집중국 내 일부를 실증 현장으로 활용하며 기업의 창의적인 제안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하는 '지정과제'와 함께 기업이 우편집중국에서 실증을 희망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기업 제안형 자유과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