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도 9% 뚝…코스피 급락 여파

SK하이닉스 ADR도 9% 뚝…코스피 급락 여파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7.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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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재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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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상장 이틀째인 1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전 거래일버보다 9.32% 떨어진 152.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 10일 13.1% 급등 마감한 지 하루만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공모가인 149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물러선 셈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본주가 급락했던 여파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ADR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본주는 전 거래일보다 15.37% 떨어진 18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급등했던 메모리반도체 업종에 대한 고평가 부담이 커진 여파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뉴욕 증시에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4%), 웨스턴 디지털(-4.6%) 등 다른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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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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