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이름만 들어도 당기는…라멘

웬지 이름만 들어도 당기는…라멘

이윤화 음식평론가 (다이어리알(www.diaryr.com)) 대표)
2010.01.16 09:57

[밥상머리 잔소리]

'라멘'은 라면의 일본말이다. 그래서인지 일본 라면을 먹을 땐 '라멘'이라고 불러야 제 맛이 나는 것 같다. 6-7년 전 베트남 쌀국수 열풍이 불어왔을 때 젊은이들 사이에선 해장음식 베스트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해장 베스트로 일본 라멘도 한몫 한다.

일본인들은 라멘을 '국물에 중국식 면을 넣은 일본음식'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자장면이 중국음식으로부터 기원했지만 한국형 중국 면요리로, 오히려 중국본토에서는 찾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이다.

최근 몇 년간 일본 여행의 증가로 현지 일본 맛의 경험자가 늘어나면서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일본 국민음식인 라멘전문점이 꽤 늘었다. 특히 젊은 거리인 홍대앞은 라멘의 격돌지가 된 양 다양한 라멘집이 많아 야식이 즐겁다. 다음은 '다이어리알 2010'에 나온 홍대앞 라멘집 베스트이다.

↑나고미라멘
↑나고미라멘

▶나고미라멘=진한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한 큐슈 스타일의 라멘 전문점. 02-324-8545. 마포구 서교동 355-8. 나고미라멘 8000원, 돈코츠라멘 6000원.

↑멘야도쿄
↑멘야도쿄

▶멘야도쿄=돼지뼈를 센 불에 푹 곤 육수 맛의 돈코츠라멘, 간장으로 맛을 더한 깔끔한 육수의 쇼유라멘이 인기다. 02-322-2228. 마포구 서교동 486 푸르지오상사 지하 1층. 차슈덮밥 5000원, 쇼유라멘 6000원.

↑산쪼메
↑산쪼메

▶산쪼메=간장을 넣은 쇼유라멘, 돈코츠라멘, 미소라멘과 정제 버터로 국물 맛을 낸 시오바타라멘 네 가지를 만든다. 02-325-1252. 마포구 서교동 363-24. 돈코츠라멘 6000원, 미소라멘 7000원.

↑하카다분코
↑하카다분코

▶하카다분코=하카다(후쿠오카) 지방의 명물인 돈코츠라멘이 주력. 면과 육수를 직접 뽑는다. 02-338-5536. 마포구 상수동 93-28. 인라멘 6000원, 청라멘 6000원, 차슈덮밥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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