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공원 '양화지구'에서 '여의도지구' 방향으로 가다가 국회의사당이 가까이 보이면 왼쪽에 '여의도 샛강'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여의도 샛강은 여의도 남쪽으로 흐르는 작은 강으로, 1997년 국내 최초로 생태공원이 조성된 곳이다. 약 6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생태공원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 보호종들이 서식한다. 여의도 샛강에는 동물들의 서식지를 온전히 보호하고자 가로등과 매점 시설은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해가 진 후에는 어둡지 않고 야경이 아름다운 한강의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수도권 자전거여행' 중)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코스를 담은 자전거여행서가 나왔다.
자출사(네이버 카페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 회원인 김은영·김정욱씨가 함께 쓴 '서울·수도권 자전거여행'이 그 주인공.
이 책은 자전거를 즐기는 저자들이 생활인의 눈으로 직접 썼다는 점이 특징이다. 싱글이나 트랙 등에서 라이딩에만 집중해야 하는 그런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한강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서울과 수도권 26곳을 다른 이 책은 '가족여행' '자연' '공부여행' 테마별 상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가족여행 코스로는 한강, 남한강, 아라뱃길, 청계산, 남산, 반월호수, 여울계곡, 삼막천, 장봉도를 추천한다. 그리고 경마공원, 서울숲, 양평 갈산공원, 낙산공원 성곽길, 월드컵공원, 안양천, 그린웨이, 세미원 등이 자연을 만끽할 코스다. 또한 수원 화성, 강화 황산도, 겸재정선기념관과 궁산근린공원, 구암공원,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소래습지생태공원, 파주출판도시를 오감만족 공부여행 코스로 꼽았다.
이외에도 저자는 '자전거인'답게 가족에게 알맞은 자전거 고르기, 여행 필수품, 이동방법, 경정비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