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회계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회계와 재무제표를 모르고 어떻게 사업을 한다는 말인가. 회계장부를 모르는 경영자는 경영할 자격이 없다."(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주 명예회장)
"회계를 모르면 21세기 지식사회의 미아가 된다. 성공하기를 원하면 회계 전문가가 돼라."(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공무원이나 일반 기업의 임직원을 막론하고 회계지식은 오늘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수언어로 자리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회계는 현대 지식사회의 기본언어" "회계는 직장인의 기본 인프라"라며 회계지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계학 서적들도 잇따라 출간되고 있지만 대부분 책들은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에 그치기 일쑤다. 이 때문에 서점에 깔려 있는 회계학 서적을 아무리 읽더라도 거대한 경제흐름 속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온갖 회계정보를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최근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재무정보 생산자들의 입맛에 맞게 재무제표가 가공될 수 있게 됐다. 재무제표의 '성형수술'이 가능해졌다는 얘기다. 이같은 상황에서 회계지식이 없으면 투자를 통한 수익창출이 어려움은 물론 중요한 재무적 의사결정이 적절히 이뤄지기 힘들다.
책 '회계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는 실제사례를 통해 회계지식이 어떻게 활용되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 정리했다. 회계가 기업실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기업의 각 정보가 재무제표에 어떻게 표시되며 어떤 내용들이 공시되는지 등이 포함됐다.
저자 중 한 명인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는 IFRS의 최고 전문가이자 금융감독원의 IFRS 자문교수, 한국회계기준원의 비상임위원으로서 명성이 높다. 또 다른 저자인 이정조 대표 역시 국내 기업분석 전문기관 리스크컨설팅코리아의 대표로 재직하며 이용자 재무정보와 금융기관의 신용리스크 부문을 주도적으로 혁신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 대표는 "금융기관에서도 재무정보를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사람이 70%가 넘는다고 한다"며 "리스크산업인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회계나 재무정보 활용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면 안된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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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한종수·이정조 지음. 주인기 감수. 리스크컨설팅코리아 펴냄. 235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