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전후로 구입가능한 인기 탈모 방지 샴푸...남성 스타일링 입소문 난 왁스
#세안제 '시세이도 퍼펙트휩'은 일본 엔저쇼핑 미용제품 버킷리스트 1순위다. 고가 브랜드 시세이도 제품이지만 현지 드럭스토어에서 299엔으로 저렴하다. 소비세 8%를 더해도 3000원인데, 국내 수입 판매가 8900원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성능도 좋아 남녀 모두에게 환영받는 선물이다. 남자의 경우 골프 등 야외 활동시 바른 썬크림을 지우는데 효과적이다.

헤어제품에서도 퍼펙트휩 같은 버킷리스트가 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헤어클리닉과 미용실 이용료가 높아 관련 제품이 발달해 있어서다.
특히 최근 20~30대 젊은층도 관심이 높은 탈모 관련 제품을 눈여겨보자. '논실리콘(실리콘프리)샴푸'는 탈모 방지 샴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리콘은 오염물을 떼어내는 화학추출 ‘계면활성제’로 모공을 막고 탈모나 가려움을 유발한다. 논실리콘 샴푸는 천연성분을 사용해 가격대는 높지만, 탈모 관리를 위해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일본 논실리콘 샴푸 베스트셀러는 '레브르'다. 2010년 출시 이래 지난해 말까지 6000만개가 판매됐다. 1.5초당 한개씩 팔린 셈. 가격이 900엔(소비세 포함 972엔, 9500원)으로 여타 논실리콘 샴푸군 대비 반값이다. 콩 펩타이드와 스타플라워 오일 등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든다. 사용해 본 사람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 의향도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국내에는 올해 초 정식으로 수입됐는데 엔저 덕분에 판매가(1만3900원)가가 다른 일본 제품 대비 낮게 책정됐다.
일본에서 본격적인 탈모 관련 제품 최강자는 다이쇼 제약의 '리업'이다. 시장점유율에서 40~50%를 오가고 있다.
'프리(PRE) 리업'은 이름처럼 탈모가 발생하기 전에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샴푸다. 가격도 400ml 1437엔(1만4000원)으로 유사 제품군 대비 저렴한 편이다. 젊은층과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탈모방지 샴푸군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일본에서 발달한 헤어제품으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염색제다. 국내에서도 최근 멋을 내기 위해 밝은 색으로 염색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어두운 색에 비해 발색이 까다로워 미용실을 찾게 되는데, 비용이 짧은 기장도 5만원대로 만만치 않다.
거품 형태의 일본 염색제는 밝은 염색을 쉽게 할 수 있다. 효과가 뛰어나 다른 뷰티 제품보다 일찍부터 올리브영과 GS왓슨 등 국내 뷰티·헬스숍이 수입했다. 다만 엔고 시절에 가격이 들여와서 국내 판매가가 일본대비 비싸다.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647엔(6000원) 전후인 '팔티'가 국내에서는 1만4900원이다. 이보다 108엔 비싼 프리티아도 추천 제품이다.
독자들의 PICK!
웨이브퍼머를 했거나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성들의 경우, 왁스에 대해 민감한 이들이 많다. 국내에 아직 유통되지 않으나, 입소문이 난 제품으로 '우에보'가 있다. 고정이 잘 되는데다, 지속력도 좋다. 80g이 1079엔(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