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영화는 '범죄도시 2'였다. 이어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 매버릭'과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다룬 '한산 : 용의 출현'이 톱3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올해 국내에서 126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무려 약 131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마동석과 손석구의 열연으로 많은 인기를 끈 이 영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1986년 영화 '탑건' 개봉 이후 36년 만의 후속작인 '탑건 : 매버릭'이 817만여명(매출액 약 878억원)의 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여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는 조선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한산 : 용의 출현'이었다. 박해일과 변요한, 안성기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726만여명(약 737억원)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빈과 유해진 주연의 '공조 2 : 인터내셔날'이 관객수 698만여명(약 709억원)으로 4위였다. 이어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 : 물의 길'이 보름여 만에 646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짧은 시간에 약 79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마블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관객수 588만여명(약 626억원)으로 6위,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관객수 435만여명(약 446억원)으로 7위였다.
8~10위에는 △올빼미(316만여명, 약 312억원)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283만여명, 약 292억원) △마녀 Part2. The Other One(280만여명, 약 289억원)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