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민체력 100'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체력 100 사업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해 운동 방법을 상담해 주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사업 시작 초기부터 참여자의 건강체력 도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전국에 82개소의 인증센터가 있다. 올해 32만여명이 체력 인증을 받았으며 220만명이 체력 증진 교실에 참여했다. 지난달 지정된 지자체 자체 운영 7개소를 제외하면 1개소당 약 3만 3000여명이 이용했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내년부터 예산 25억원을 추가 확보해 신규 인증센터를 26곳 늘린다. 또 예약 불편을 줄이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운동을 처방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식 체력 측정 장비도 디지털 장비로 전면 교체한다.
신규 인증센터는 공모로 선정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공모한 후 현장실사 등을 거쳐 문체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공모 규모는 26개소와 기존 센터 중 재지정되지 않은 9개소 등 총 35개소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증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에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