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기업 라피치, 15억원 후속 투자 유치…누적 75억원

대화형 AI기업 라피치, 15억원 후속 투자 유치…누적 75억원

최우영 기자
2026.04.02 11:30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라피치
/사진=라피치

대화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피치가 15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팔로우온)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코넥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를 운영하는 캡스톤 스케일업 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캡스톤 스케일업 투자조합은 2024년 라피치의 시리즈A 라운드에도 참여한 바 있다. 라피치는 지난 시리즈A에서 유치한 60억원을 포함해 총 누적 투자금 7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네트워크 인프라 및 통신 전문기업인 서경엔씨에스를 인수한 것이 후속투자를 이끈 핵심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 역량을 확보하면서 라피치는 단순한 대화형 AI 서루션 공급자를 넘어 인프라 설계부터 지능형 컨택센터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완성했다. 이원화됐던 기존의 인프라-설루션 관리 구조를 통합해 고객사의 AICC 구축 기간을 줄이고 운영비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영역 확장과 더불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R&D 성과 역시 투자 유치의 밑거름이 됐다. 라피치는 지난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며 LLM 기반의 AI 서비스 기술 개발에 대한 R&D 기반을 마련했다. 주력 제품인 'ConvAI'가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에 이어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되며 공공 시장 진출의 포석을 다졌다.

김경회 라피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라피치가 보유한 높은 잠재력과 기업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한 계기"라며 "확보된 투자금은 AI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결합을 통한 차세대 설루션 고도화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