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성아진, 생애 첫 드림투어 정상 "뜻깊은 대회 우승해 영광"

'국가대표 출신' 성아진, 생애 첫 드림투어 정상 "뜻깊은 대회 우승해 영광"

박건도 기자
2026.07.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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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성아진이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성아진은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이어 최종라운드에서도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해 상금순위 21위로 올라섰다. 한편 정지효는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성아진. /사진=KLPGA 제공
성아진. /사진=KLPGA 제공

점프투어 우승으로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던 국가대표 출신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무대를 드림투어로 옮겨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성아진은 경상북도 영덕의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성아진은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뒤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리드를 지켜냈다.

KLPGA에 따르면 성아진은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처음 개최된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드림투어에 올라온 이후 한동안 샷이 흔들려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최근 샷 감을 회복하며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성아진은 2026년 KLPGA 준회원 입회 후 처음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성아진. /사진=KLPGA 제공
성아진. /사진=KLPGA 제공

이후 드림투어로 전격 승격한 성아진은 이번 12차전 우승으로 상금을 보태며 올해 최종 목표인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향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성아진은 누적 상금 12,701,500원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83위에서 21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한편 지난 드림투어 8차전 우승자 정지효(메디힐)는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전이안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정지효는 누적상금 35,763,000원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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