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청, 아세안 11개국과 문화유산 협력 강화…"신뢰 더 공고히"

유산청, 아세안 11개국과 문화유산 협력 강화…"신뢰 더 공고히"

오진영 기자
2026.07.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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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지난 22일 열린 국가유산청-주한아세안대사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가유산청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지난 22일 열린 국가유산청-주한아세안대사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아세안사무국은 제8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1개국의 주한 아세안 대사단, 문화유산 담당 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 협의체가 출범한 후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 간 문화유산 분야 협력 의제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아세안 공유 문화유산 조사, 인식 제고, 역량 강화 등 아세안 지역의 사회문화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허 청장은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효과적인 문화유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유산청의 주도로 오는 2029년까지 한-아세안 국가가 함께 추진할 협력 사업을 발표했으며, 아세안사무국은 아세안의 문화유산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유산위 공간들을 둘러보고 UN(유엔)기념공원과 KF아세안문화원 등 장소도 방문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주요 유산을 둘어보며 한국과 아세안 간 역사적 연대와 우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허 청장은 "한-아세안이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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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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