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는 지난 12일 가을축제와 함께 처음 공개한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이 오픈 10일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와일드 사바나는 기존 탐험 차량을 타고 이동했던 로스트밸리 일대 1㎞ 구간을 걸어서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15종의 야생동물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수로 위에 조성된 '리버트레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유료 프로그램이던 리버트레일을 올가을부터 무료로 개방하면서 방문객들은 기린과 코끼리 등 초식동물은 물론 사자와 하이에나 등 맹수까지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동물과 같은 눈높이에서 사파리를 자유롭게 걸으며 탐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 콘텐츠가 가을 나들이 수요와 맞물려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은 오랜 사파리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만든 생태 탐험 콘텐츠"라며 "낮에는 대자연 속 사파리를 걷고 밤에는 이머시브 호러를 즐기며 올가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