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美언론재단 제휴 기자연수

머니투데이-美언론재단 제휴 기자연수

김형진 기자
2008.11.28 09:23

'알프레드프렌들리재단' 한국과 첫 제휴… 서명훈기자 첫 펠로우

언론의 자유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미국 유수의 언론재단인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Alfred Friendly Press Fellowships)이 국내 언론사와 처음으로 제휴를 맺고 언론인 교육에 나선다.

통합경제미디어 머니투데이는 기자 해외연수 및 교육을 위해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 언론과의 첫 제휴를 위해 지난 1일 내한한 수잔 알브레히트 재단 사무국장(Executive Director)은 "머니투데이와 같이 신망 있고 훌륭한 언론사와 손을 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머니투데이와 최고의 윤리의식을 유지하고 기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재단의 이념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알프레드 프렌들리 언론재단이 한국언론과 첫 제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수잔 알브레히트(왼쪽) 재단 사무국장이 지난 1일 내한, 머니투데이 홍선근 대표와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임성균 기자
↑미국 알프레드 프렌들리 언론재단이 한국언론과 첫 제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수잔 알브레히트(왼쪽) 재단 사무국장이 지난 1일 내한, 머니투데이 홍선근 대표와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임성균 기자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은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워싱턴 포스트 편집국장을 지낸 알프레드 프렌들리의 언론자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1984년부터 그의 언론자유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전 세계 신문기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매년 10여 명의 기자가 참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7개 국가에서 24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나단 프렌들리 의장은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더욱 돋보이고 존경받는 기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며 "특히 전문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내년 봄(4월 예정)부터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2주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도날드 레이놀즈 비즈니스 저널리즘센터(Donald W. Reynolds National Center for Business Journalism) 의 주관 하에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자는 연수일정의 상당기간을 미국내 언론사에서 근무하며 한국과 다른 미국 언론의 취재환경과 취재시스템을 엿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미국 언론인과 교육 참가자를 1:1 방식으로 연결해 주는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미국식 기사작성 방식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머니투데이는 특히 미국의 경제뉴스 생산과 유통방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7월부터 사내 선발과정을 거쳐 복수의 후보를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측에 추천했고 재단측은 주한 미대사관과 함께 테스트를 거쳐 연수 첫 후보자를 선정했다.

금융부 서명훈 기자가 그 첫번째 펠로우로 선정됐다. 서기자는 내년 봄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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