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프렌들리재단' 한국과 첫 제휴… 서명훈기자 첫 펠로우
언론의 자유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미국 유수의 언론재단인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Alfred Friendly Press Fellowships)이 국내 언론사와 처음으로 제휴를 맺고 언론인 교육에 나선다.
통합경제미디어 머니투데이는 기자 해외연수 및 교육을 위해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 언론과의 첫 제휴를 위해 지난 1일 내한한 수잔 알브레히트 재단 사무국장(Executive Director)은 "머니투데이와 같이 신망 있고 훌륭한 언론사와 손을 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머니투데이와 최고의 윤리의식을 유지하고 기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재단의 이념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은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워싱턴 포스트 편집국장을 지낸 알프레드 프렌들리의 언론자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1984년부터 그의 언론자유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전 세계 신문기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매년 10여 명의 기자가 참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7개 국가에서 24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나단 프렌들리 의장은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더욱 돋보이고 존경받는 기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며 "특히 전문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내년 봄(4월 예정)부터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2주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도날드 레이놀즈 비즈니스 저널리즘센터(Donald W. Reynolds National Center for Business Journalism) 의 주관 하에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자는 연수일정의 상당기간을 미국내 언론사에서 근무하며 한국과 다른 미국 언론의 취재환경과 취재시스템을 엿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미국 언론인과 교육 참가자를 1:1 방식으로 연결해 주는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미국식 기사작성 방식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머니투데이는 특히 미국의 경제뉴스 생산과 유통방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자들의 PICK!
머니투데이는 지난 7월부터 사내 선발과정을 거쳐 복수의 후보를 알프레드 프렌들리 재단측에 추천했고 재단측은 주한 미대사관과 함께 테스트를 거쳐 연수 첫 후보자를 선정했다.
금융부 서명훈 기자가 그 첫번째 펠로우로 선정됐다. 서기자는 내년 봄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