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5일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최근 급락에 대한 반등이라는 게 외환 전문가들은 분석으로, 추가 하락 여지는 남아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환율, 앞으로 어떻게 될지 김성일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환율이 5거래일만에 상승했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5원50전 오른 1,496원50전에 마감됐습니다.
어제 종가보다 21원 오른 1492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480원 안팎을 오르내리다가 장 막판 급등해 1500원대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역내외 달러화 수요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환율의 추가 상승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배민근 / LG경제연구소 연구원
"기준금리 인하가 환율 불안을 부추길 수 있는 점이 고려된 것 같습니다."
환율은 상승했지만 하락세가 꺽인 것은 아니며, 최근 4거래일간 97원 급락한 데 따른 반등이라는 분석입니다.
[녹취] 정용택 /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이틀거래 일동안 거의 7,80원이 빠졌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한 부담이 있고요. 글로벌 금융불안이나 글로벌 달러 수요 증가가 해소되지 않고..."
환율 하락 여지가 남아있지만 안정세를 논하기엔 이릅니다.
외환수급이 몰려있는 3월은 불안정한 상황이 유지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MTN 김성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