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익기관 기부 시 '돈' 뿐 아니라 자신의 '달란트'(재능)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3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연계해 '2009 대국민 달란트 기부'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가 '돈'이 아니라 '달란트'(재능)를 사회 공익기관에 기부하고, 앞으로 자신의 달란트에 맞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다. 달란트 기부를 원할 경우 복권위원회 이벤트 사이트(www.bokgwon-event.co.kr)에서 11개 분야로 나누어진 봉사분야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분야는 교육ㆍ번역ㆍ상담ㆍ수화ㆍ이미용ㆍ의료ㆍ예체능ㆍ집수리ㆍIT분야ㆍ공연ㆍ기타 등이다.
이벤트 참여자에 대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매 500번째 기부자에게는 행운의 감사 상품 등 상품이 제공되며, 공익광고를 보고 소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넷북, 디지털 카메라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복권의 의미에 대해 국민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기부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