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유가 배럴당 75달러 전망

정부, 내년 유가 배럴당 75달러 전망

임동욱 기자
2009.09.25 09:47

정부가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평균 75달러까지 오르겠지만, 수급여건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같은 급등세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최근 경제동향 및 향후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60달러, 2010년에는 7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보고서에서 "국제유가는 당분간 배럴당 65~75달러대의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세계경기 회복이 진전되면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적인 수급여건 등을 감안할 때 2008년과 같은 급등세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가 이같은 전망대로 움직일 경우, 내년 물가가 2% 대후반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국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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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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