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과 유럽 증시가 폭락하자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 스탠드더앤푸어스(S&P) 등과 마찬가지로 그리스 사태가 세계 위기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며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
IMF는 현재 그리스의 디폴트는 고려하지 않고 있고 고려해 본 적도 없으며 이 같은 우려는 과잉반응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S&P 역시 그리스발 재정위기에 불구하고 단시일 내에 아시아 각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정부도 IMF와 같은 스탠스를 갖고 있다”며 “다만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5년 만기 한국물 CDS프리미엄은 지난 6일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7bp 오른 110bp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