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000억 납부…'리베니크 자이' 제안

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000억 납부…'리베니크 자이' 제안

김지영 기자
2026.02.19 18:08
19일 GS건설 임직원들이 성수1지구 입찰서류 및 보증금을 제출하고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를 제안했다./ 사진제공=GS건설
19일 GS건설 임직원들이 성수1지구 입찰서류 및 보증금을 제출하고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를 제안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성수 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입찰보증금 1000억 원을 납부했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은 앞서 성수1지구 사업 성공과 수주를 위한 '비욘드 성수' 전략을 제안했다. 이번 조기 입찰과 현금 납부는 그 전략의 실행 의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GS건설은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리베니크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다.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GS건설은 설계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GS건설은 앞서 지난해 6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특허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 1지구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초고층 주거시설의 핵심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설계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1가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약 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성수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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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김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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