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인증제, 시행5개월만에 100건 돌파

녹색인증제, 시행5개월만에 100건 돌파

임동욱 기자
2010.09.15 10:22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산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도입한 '녹색인증제'가 시행 5개월 만에 100건 인증을 돌파했다.

녹색인증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녹색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태우해양기술 등 16개 기업이 신청한 기술을 녹색기술로 최종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산업기술진흥원은 지엘코리아 등 6개 기업을 녹색전문기업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녹색기술 인증은 총 94건, 녹색사업 인증은 1건, 녹색전문기업 확인은 13개 기업 등 총 108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녹색기술로 인증 확정된 16개 기술 중 대기업은 대우건설의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메탄) 생산기술' 1건이었고, 태우해양기술의 '소형 어선 전기용 충전식 추진 시스템 기술' 등 중소기업이 15건을 차지했다.

기존에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금호이엔지,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장산씨엠, 한진산업, 지엘코리아, 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 이노그리드 등 중소기업 6곳은 녹색전문기업 확인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녹색전문기업은 창업 후 1년이 경과하고 인증 받은 녹색기술에 의한 직전년도 매출액 비중이 총매출액의 30%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한편, 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17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녹색인증기업 간담회'를 열고 실수요자의 기업의 의견을 듣는다.

김영진 산업기술진흥원 기술사업화단장은 "녹색인증기업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녹색인증제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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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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