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금리인하,저물가 완화에 도움…가계부채 문제없다"

속보 최경환 "금리인하,저물가 완화에 도움…가계부채 문제없다"

세종=김민우 기자
2015.03.12 10:32

"금통위 결정 존중...경기회복에 다소 도움 될 것"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

최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금통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금통위가 국내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선제적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리인하로 인해 경기회복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저물가 상황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국내 기준금리를 2.00%에서 1.75%로 전격 인하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1%대 금리시대가 열리게 됐다.

가계부채 우려에 대해서 그는 "전반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취약계층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기재부가 중심이 돼서 금융위·한은·금감원 등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인상 후 찾아올 부작용에 대해서 그는 "우리나라는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자본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주의 깊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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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2013년 머니투데이 입사 *2014~2017 경제부 기자 *2017~2020 정치부 기자 *2020~2021 건설부동산부 기자 *2021~2023 사회부 사건팀장 *2023~현재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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