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예산안]퇴직자 등 양봉사업자에게 벌통 지원

정부가 양봉사업을 희망하는 도시민(퇴직자 등)에게 벌통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2016년도 예산안’엔 도시민들이 양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4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도시민의 여가와 체험, 학습활동 등과 병행해 벌통 분양을 할 수 있도록 양봉을 돕는 게 골자다. 양봉산물(벌꿀, 로얄젤리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양봉사업을 희망하는 퇴직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봉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도시민에게 양봉을 위한 벌통구입비 지원도 한다. 벌통구입비는 국비50%, 자부담 50%를 통해 마련할 수 있다.
정부는 또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양봉농가를 선도농가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농가현장교육 월 2회, 소셜네트웍스(SNS) 활용 컨설팅 주 1회(5개월간) 실시된다. 선도농가당 사업참여 도시민은 5인 기준으로 짜면된다.
민원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은 도시민 거주장소, 민원 발생우려가 있는 도시민은 선도 농가에서 벌통을 보관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양봉사업을 통해 퇴직한 노후 도시민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