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1200억 수출계약 성과

코트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1200억 수출계약 성과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6.04.23 19:4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 △에너지·환경 △의료·바이오 등 분야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총 24건 8209만달러(12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바이어 280개사와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분유 등 유제품을 생산하는 A사는 베트남 유통사와 3500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B사는 베트남 바이어 3개사와 총 1402만 달러 수출 계약서에 서명했다.

코트라는 'K-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한류소비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모델을 다양화하기 위해 △국내 대형유통망 상생협력관 △전문무역상사 상생협력관 △현지 대형 유통망관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상생협력관에는 롯데홈쇼핑, 신세계 등 한국 대형 유통사 및 전문무역상사가 협력 중소·중견기업 26개사와 함께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동반진출을 모색했다. 롯데홈쇼핑이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지 대형 유통망관에서는 K-소비재 전문 유통채널 케이마켓이 참여해 한국제품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진출애로상담관에서는 우리 참가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인증, 무역대금 결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헬프데스크가 마련됐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중동 지역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3대 교역국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행사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며 "고성장 소비시장의 매력을 지닌 베트남에 더욱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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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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