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예산안]가상 창업 시뮬레이션 구축

정부가 가상공간에서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표한 ‘2016년 예산안’을 통해 현실 데이터 기반의 창업전략 시뮬레이션, 가칭 '창업가상체험'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에 투입되는 예산은 5억원이다. 창업의 전체 과정을 게임 스토리로 구성하는 게 핵심이다. 희망하는 창업 지역과 업종으로 가상 점포를 개업하고 경영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현실감 넘치게 체득할 수 있다.
실제 경영환경을 반영한 가상공간에서 점포를 창업하고 경쟁하면서, 창업의 노하우와 어려움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유동인구 변동과 경쟁업체 출연, 트렌드 변화에 따른 영향변수 반영 등 실제 정보 기반으로 현실감을 높일 계획이다.
인허가와 자금, 임대, 인테리어, 세무 등 창업단계별 과정을 통과하는 게임 요소를 도입하고 이벤트나 시설구매 등 체험도 지원한다.
창업시 겪게되는 다양한 위기스토리를 수시로 제공하고 이를 극복하는 재미를 통해 간접 창업 경험을 체득토록 구성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창업 가상체험을 통해 창업과정에서 겪을 다양한 사례를 미리 경험토록 함으로써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