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마일리지 '활용' 청렴 항공기 눈길

산업인력공단, 마일리지 '활용' 청렴 항공기 눈길

세종=이동우 기자
2016.06.10 07:18

항공 마일리지 업무상 활용으로 3210만원 출장비 절감 효과

한국산업인력공단 / 사진=머니투데이DB
한국산업인력공단 / 사진=머니투데이DB

한국산업인력공단(사진)이 업무과정에서 발생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예산 절감에 나섰다.

 산업인력공단은 업무과정에서 발생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 지난해 각종 출장업무에 사용해 약 3210만원의 출장비를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산업인력공단에선 외국인근로자 국내도입업무 및 해외취업·국제협력사업 등 해외출장업무에서 발생한 항공마일리지 200만6254마일리지를 적립했다. 1마일리지는 16원의 가치로 3210만64원에 해당한다.

 2010년부터 산업인력공단은 항공마일리지 전산관리를 시작했지만 본부가 서울에 있어 지방출장에 항공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다. 본부의 울산 이전이 이뤄진 2014년 5월부터 현장 중심의 경영 활성화에 따라 국내출장에 항공마일리지를 우선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위한 항공마일리지 사용 매뉴얼도 작성·배포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출장에도 항공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발권하는 등 항공마일리지 사용을 적극 권해왔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 본부의 울산 이전에 따른 출장비 예산 절감과 청렴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며 “업무상 취득한 항공마일리지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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