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공식협상 22일 개최… 연내 타결 분수령

RCEP 공식협상 22일 개최… 연내 타결 분수령

세종=유영호 기자
2018.10.21 12:43

뉴질랜드서 26일까지 닷새간 올 마지막 협상… 산업부 "조기 타결·국익 최대화 목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의 분수령이 될 올해 마지막 공식협상이 22일(현지시간)부터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부터 26일 닷새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RCEP 제24차 수석대표 공식협상이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올해 열리는 마지막 공식협상이다. 우리나라는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관계부처 약 6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참여국들은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RECP 장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RCEP 실질타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잔여 쟁점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접근 분야에서 양자 간 시장개방 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일부 규범 분야에서의 추가 챕터 타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인도, 일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이 참여하는 RCEP은 세계 인구의 2분의 1(약 36억명),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25조4000억달러)을 차지하는 메가 FTA다.

산업부 관계자는 “RCEP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뿐 아니라 신남방 국가에 대한 교역·투자 다변화의 의미가 있다”며 “조기 타결에 적극 기여하면서도 국익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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