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입지선정위원회, 전남 나주 부영CC '92.12점'·광주 첨단3지구 '87.88점'

한전공대 입지선정위원회가 28일 한전공대 최종 후보지로 전라남도 나주 부영CC 일원(92.12점)을 선정했다. 광주 첨단3지구 일원(87.88점)은 간발의 차로 고배를 마셨다.
김우승 한전공대 입지선정위원회 국내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전공대 후보지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나주 부영CC일원은 부지조건과 경제성, 지자체 지원계획, 개발규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부지의 물리적 환경, 부지 제공조건, 운영지원계획, 인허가 용이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심사결과 2위인 광주 첨단3지구일원은 산학연 연계와 정주환경, 접근성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나주 부영CC일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현빈 한전공대 설립단장은 '1위 선정지가 변경될 수 있냐'는 질문에 "해당 지자체에서 제안한 내용이 문제가 없다면 순위가 변동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제안내용 확약, 창립준비위 구성, 총장선임 후 하반기 학교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현빈 한전공대 설립단장과의 일문일답
-1위 선정지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나.
▶후보지 심사 결과는 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해당 지자체에서 제안한 내용을 이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순위가 변동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의 절차는 무엇인가.
▶선정된 지자체와 실시협약 체결에 들어간다. 주 내용은 제안내용을 확인하고 확약하는 절차다. 이후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장선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런 준비를 다 마친후에는 하반기 학교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의 성격은 무엇인가.
▶현재 성격상으로는 사립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올려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