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 395.6억달러, 전년 동기比 11.1% ↓(1보)

2월 수출 395.6억달러, 전년 동기比 11.1% ↓(1보)

세종=최우영 기자
2019.03.01 09:00

2019년 1월 수출입동향...반도체 가격 하락과 설연휴 등 요인으로 두자릿수 하락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수출이 반도체 가격 하락 탓에 두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2월에 비해 11.1% 줄어든 39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2.6% 줄어든 364억7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31억달러로 8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감소는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중국 경제 성장 둔화의 지속과 함께 설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가 0.5일 줄어든 영향이 반영됐다.

지난달 일평균 수출은 20억8000만달러로 올해 1월(19억3000만달러)에 비해 7.9% 늘었다. 산업부는 지난달(-5.9%)에 비해 수출 감소율이 확대됐지만 조업일 영향을 반영할 경우 급속한 수출 악화로 보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자동차(+2.7%)·일반기계(+2.7%)·철강(+1.3%) 등 주력품목은 호조세 를 유지했다. 바이오헬스(+24.5%), 2차전지(+10.7%), OLED(+7.9%), 전기차(+92.4%), 농수산식품(+2.9%) 등 신수출성장동력 업종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부는 반도체 시장이 하반기부터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10대 수출국도 수출감소추세를 보이는만큼 수출 총력대응을 위해 오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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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40 넘은 나이에 첫 아이를 얻었습니다. 육아휴직을 하며 그 경험을 나누기 위해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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