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남동발전사장, 재산 151억 신고…고위공직자 63명 중 1위

강기윤 남동발전사장, 재산 151억 신고…고위공직자 63명 중 1위

김온유 기자
2025.02.28 00:00
[창원=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반송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창원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김종양 창원시의창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1.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창원=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반송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창원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김종양 창원시의창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1. [email protected] /사진=추상철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전 국민의힘 의원)이 151억66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달 수시재산공개 대상자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2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또는 퇴직한 신분변동자 총 63명이 대상이다.

강 사장은 재산 중 53억원의 예금자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주식 일진금속공업 각각 19만주·28만주 등 총 51억원의 증권자산도 보유했다. 또 본인 명의의 경남 창원 성산구 소재 연립주택(196.36㎡)과 상가(대지 26.5㎡·건물 125.3㎡), 배우자 명의의 경남 창원 소재 공장(대지 2532.7㎡·건물 1979.08㎡) 등 총 33억원의 건물자산도 신고했다.

강 사장에 이어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71억5800여만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양 원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157.36㎡) 등 총 40억원 상당의 건물자산과 본인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예금자산 27억여원을 신고했다.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이 63억원을 신고해 세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이중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강남 도곡동 건물(141.70㎡)과 경기 구리 빌딩(대지 636.6㎡·건물 18만8448㎡) 등 총 73억원의 건물자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토지 6억원·예금 7억원 등을 신고했지만 채무가 30억여원에 달해 최종 재산은 63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자 중에선 이종엽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89억6000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회천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45억원, 서홍관 전 국립암센터 원장이 34억4000여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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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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