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 투자하면 1000억 융자지원…1%대 저리 대출

탄소감축 투자하면 1000억 융자지원…1%대 저리 대출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5.03.05 11:00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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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시설과 관련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켜 탄소감축 투자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시설에 투자하거나 관련 R&D를 수행할 경우 이를 위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하는 사업이다. 탄소 감축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 대비 중소기업은 10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견기업은 90%, 대기업은 50%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프로젝트당 최대 500억원 이내다. 3년 간 거치 후 7년 간 균등분할상환해야 한다. 금리는 중소·중견기업은 1.43%, 대기업은 1.93%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평가를 거쳐 오는 5월말에 선정 기업을 확정해 통보한다. 융자지원이 이뤄진 이후에는 사업수행 여부와 성과 등을 조사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5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이번 사업 관련한 상세 설명을 제공하고 금융·보증 등 상담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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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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