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K-해양 인공지능 시대 연다

해진공, K-해양 인공지능 시대 연다

세종=오세중 기자
2025.10.01 14:19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진공은 1일 해운·항만 물류 전반의 AI 도입을 선언하며 'K-해양 AI 대전환'을 선포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지난 3년간 업계와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마련해 온 결과물이다.

해진공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해양산업 디지털 수준 진단을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업계 인식을 높였고, 올해는 AI 전환 기술 검증을 통해 확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해진공이 내놓은 핵심 과제는 △현장 체감형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K-해양 AI 나침반 운영 △AI 해상 실크로드 구축 △24시간 통합 모니터링 운영 △해양 AI 혁신기금 조성 등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 설립 이후 위기 대응 중심의 금융 지원을 넘어 글로벌 해양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본 AI 추진과제에 담았다"며 "이 거대한 항해는 정부, 업계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돛을 올려야 가능하다"고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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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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