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전체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h(킬로와트) 당 100원 이하로 떨어질텐데 왜 해상풍력을 이렇게 열심히 매달려야 하는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태양광보다 비싸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해상풍력 발전은 ㎾h 당 330원, 육상풍력 발전은 250원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태양광은 150원에서 100원쯤으로 낮추자는게 목표인데 여기보면 낮추더라도 해상풍력발전은 키로와트당 250원, 원자력은 40~50원이라는 건데 왜 해상풍력 발전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해상풍력 발전이 3GW(기가와트)에서 5GW가 넘어가는 시점이면 발전단가가 200원 아래로 볼 수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전체적으로 태양광은 100원 이하로 떨어질텐데 왜 해상풍력을 이렇게 열심히 매달려야 하는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태양광보다 비싸다는 것 아니냐"고 재차 물었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2035년 정도되면 해상풍력 발전을 20GW 이상 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 효과가 있어서 단가를 그때는 150원까지 맞춰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