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최근 확대된 국채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
한은은 9일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해 국고채 단순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액면 기준 최대 3조원이다.
매입 대상은 만기 3년·5년·10년 국고채 5종목이다. △3년물(25-4·25-10) △5년물(25-8) △10년물(24-13·25-11) 등이 포함된다.
입찰은 10일 오전 11시부터 11시 10분까지 한국은행 금융망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이 참여한다.
증권 인수와 대금 결제는 12일 오후 4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국고채 단순매입은 중앙은행이 시장에서 국채를 직접 사들여 국채 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하는 시장 안정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