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을 위한 접수가 3주가량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신청을 받아 다음달 중순쯤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받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2년간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10개 군에서 시행 중이며 지난 2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기존 시범사업 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달 말 추가경정예산안에 대상지 추가 선정을 위한 706억원을 반영했다. 지자체 평가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국비 지원 범위(6개월 706억원, 약 19만6000명 규모) 내에서 5개 군 내외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평가는 기존 공모와 동일한 절차와 지표를 유지한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투입 능력과 추진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시범사업 초기부터 인구 유입과 지역상권 회복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 대상지를 신속히 선정해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서비스 확충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