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8월 물가 상방 압력 높아…범부처 물가안정 노력 강화"

구윤철 "8월 물가 상방 압력 높아…범부처 물가안정 노력 강화"

세종=정현수 기자
2026.08.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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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허경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허경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허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물가는 여름철 폭염 등에 따라서 상방 압력이 높은 상황이지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부처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1일 국무회의에서 "7월 물가는 3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됐으나 8월은 지난해 통신요금 일시 할인 등에 따른 기저 효과, 폭염 등으로 인해 상방 압력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동전쟁이 이후 3%대로 올라섰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2.8%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3% 밑으로 내려왔다.

구 부총리는 "채소, 과일 등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양호한 수준이지만 폭염, 가뭄 등에 따른 상방 요인이 있기 때문에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해서 수급안정에 최선의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서 라면, 즉석식품, 빙과류 등 가공식품 3838개 품목에 대해서 최대 57% 할인을 통해 물가 안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과 관련해선 "고용 부진 업종별로 제조, 건설 등 업종별로 대응 과제를 적극 발굴해서 개선하겠다"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200명의 우승 후보자를 선발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80달러 내외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1410원대로 하락했다.

구 부총리는 "주가는 여전히 등락 중이지만 최근 외신인 블룸버그에서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한 바 있다"며 "정부는 공급망 등 리스크 관리, 물가, 고용 등 민생 부담 경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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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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