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종사자 수 6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보건·사회복지↑

사업체 종사자 수 6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보건·사회복지↑

세종=강영훈 기자
2026.09.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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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현황./자료 제공=고용노동부
2026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현황./자료 제공=고용노동부

사업체 종사자 수가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의 고용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206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3000명(1.1%) 증가했다. 지난 7월 22만6000명 증가에 이어 증가폭이 확대됐다.

종사자 수 증가를 이끈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만2000명(4.7%) 늘었다. 이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2만8000명(2.1%), 금융 및 보험업이 2만8000명(3.3%) 증가했다.

고용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도 1만7000명(0.5%) 증가했다. 제조업 종사자는 지난 5월 7000명, 6월 1만2000명, 7월 1만4000명 증가한 데 이어 8월에는 증가폭이 더 커졌다.

제조업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종사자가 8000명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6000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은 5000명 증가했다. 반면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은 4000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과 1차 금속 제조업은 각각 2000명 감소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3만명(-1.4%) 감소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7000명(-2.0%), 정보통신업은 1000명(-0.1%) 각각 줄었다. 건설업도 1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9만2000명(0.5%), 임시·일용근로자가 14만1000명(7.4%) 증가했다. 기타종사자는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가 1699만6000명으로 16만명(1.0%), 300인 이상 사업체는 369만4000명으로 7만3000명(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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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기자

Kang Ye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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