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블로의 학력논란을 제기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와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의 처벌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온라인 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타진요'는 'MBC스페셜'의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청원을 벌였다.
지난 1일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가 방송된 후 한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게시판에 "'타진요'와 '상진세'의 운영자들은 입장을 밝혀라"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 네티즌은 '타진요'로부터 MBC스페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들어보고 싶다며 "'타진요'의 대표 및 운영진은 스스로 자신의 신상공개를 한 뒤 타블로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5일 오후 현재 90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서명에 참여하며 '타진요'와 '상진세'의 계속되는 의혹제기를 비난했다. "'타진요' 운영진은 타블로에게 손해배상하라", "타진요는 (카페 매니저)왓비컴즈의 신상을 공개하라", "'타진요'와 '상진세'카페를 폐쇄하라", "타진요 운영진을 검찰에 고발하자"는 등 유사한 청원도 20건 넘게 진행되고 있다.
반면 '타진요'는 4일 같은 게시판에 "분명 객관적인 시각에서 학력의혹을 검증하겠다고 하던 MBC스페셜 제작진의 입장은 10월 1일 거짓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 방송이 타블로의 주장만을 증명했을 뿐 자신들의 의혹제기에는 아무 답을 내놓지 못했다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 서명운동에는 약 4000명의 네티즌들이 동참했다. '타진요'는 카페에 공지를 올리고 회원들의 서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상진세' 역시 "MBC스페셜에게 정정보도를 요구합니다"며 해당 서명운동의 링크를 공지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타진요' 카페 회원은 1일 MBC스페셜 방송 이후 크게 늘어 18만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