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데이비드 오, 고은희 아들로 밝혀져

'위탄' 데이비드 오, 고은희 아들로 밝혀져

홍지연 인턴기자
2011.02.08 09:07
↑주영훈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데이비드 오와 그의 어머니 가수 고은희와 함께 찍은 사진
↑주영훈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데이비드 오와 그의 어머니 가수 고은희와 함께 찍은 사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 출연중인 데이비드 오(20)가 가수 고은희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주영훈이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주영훈&데이비드 오&데이비드 오 엄마 고은희’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 7일 머니투데이의 확인 결과, 이 사진 속의 주인공이 '위탄'에 출연중인 데이비드 오와 유명가수 고은희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연차 들렀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고은희와 그의 아들 데이비드 오를 만난 주영훈은 “나의 학창시절 최고의 노래 ‘사랑해요’와 이문세 형님과 ‘이별이야기’를 부르신 ‘고은희,이정란’의 고은희씨를 LA컴패션 사진전에서 만났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데이비드 오가 ‘위탄’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새삼 관심을 끌게 된 것이다.

7일 주영훈 측은 그 당시 고은희가 데이비드 오를 자신의 아들이라며 소개했다고 전했다. 주영훈 측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를 통해 데이비드 오가 '위탄'에 출연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은희는 이문세와 함께 부른 ‘이별이야기’로 유명한 80년대 가수다. 고은희는 이정란과 함게 부른 ‘그대와의 노래’로 198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해요’가 있다. 1987년 이정란과 고은희는 각각 솔로 가수의 길을 걸었다. 고은희는 곧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미국예선을 통과해 ‘위탄’에 출연중인 데이비드 오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로 ‘제2의 존박’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의 재능을 물려 받았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몇몇 누리꾼은 가수가 되기 위한 오디션에 참가 중인 데이비드 오가 가수 출신 고은희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혹여 공정한 심사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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