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오의 어머니가 80년대 유명가수 고은희로 밝혀지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이하 '위탄')에서 그가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것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1일 '위탄' 방송에서 한층 나아진 패션감각을 보여준 데이비드는 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갔다고 전했다.
미국 예선에서 뛰어난 실력과 출중한 외모를 겸비한 데이비드에게 유일한 단점은 바로 패션감각이었다. 데이비드를 경계하는 남자 출연자들은 "패션에서는 내가 (데이비드 보다) 앞선다"며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의식해서 인지 이날 방송에서 데이비드는 한층 패션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줬다. 데이비드는 “엄마랑 같이 가서 내가 마음에 드는 옷으로 골랐다”며 “엄마는 카드만 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2월 10일에 방송된 미국 예선에서 데이비드는 '엄마가 골라준 옷'을 입고 나와 심사위원들에게 쓴 소리를 들었다. 체크셔츠 안에 흰 목까지 올라오는 폴라티를 받쳐 입은 데이비드는 심사위원에게 "미국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학생 같다"며 놀림을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데이비드의 어머니가 고은희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그 엄마가 고은희였구나..."라며 새삼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로 ‘제2의 존박’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유력한 우승자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데이비드 오는 심사위원들의 혹평에도 다음 단계 진출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