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배우 김희애(44)가 모피코트를 입고 나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배우 김효진(27)의 과거 ‘모피 거부’ 선언이 세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효진은 지난 1월 패션 잡지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잡지사 측에 “화보에 모피 등 동물 가죽 의상은 다른 것으로 대체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화보 촬영은 친환경적 의류로 스타일링 방향이 수정됐다고 알려졌다.
이 사실은 ‘김희애 모피 논란’이 있던 3일 저녁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올라와 다시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다른 연예인들도 김효진 같은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파급력이 큰 연예인인 만큼 모피나 패션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생각부터 기특하다”며 “평소 저런 가치관을 실천한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희애와 비교하는 의견도 있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효진은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동물 학살 장면을 보고나서 “모피 옷은 절대 안 입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협찬 받아 올 때도 인조모피인지 확인을 당부하는 편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마이더스'에서 재벌 2세 유인혜 역을 맡은 김희애는 지난 달 23일 부산에서 모피코트를 걸치고 선상파티 장면을 촬영했다. 해당 장면은 예고편으로 나가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