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탕웨이, 부산국제영화제 사회 맡는다

[단독]탕웨이, 부산국제영화제 사회 맡는다

전형화 기자
2012.09.07 10:01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한국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는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탕웨이는 10월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해외 배우가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탕웨이는 '무협'과 '만추'로 부산영화제를 찾아 한국관객들의 큰 환호를 샀다. 이번엔 사회를 맡아 다시 한 번 부산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탕웨이는 지난해 '만추'로 백상예술대상과 영평상,부산영평상에 이어 한국영화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올해의 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만큼 한국관객과 영화인들과 남다른 사랑을 받아온 것.

부산영화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탕웨이를 사회자로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탕웨이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수교20주년 기념 한국영화제 홍보대사를 맡는 등 한국영화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번 부산영화제는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영화를 향한 구애가 남다르다. 장동건과 '위험한 관계'에서 호흡을 맞춘 장백지와 장쯔이도 초청 대상이다. 부산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 중국영화에 애정과 관심을 이번에는 더욱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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