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署 현장 종합)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 침입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강도가 아닌 절도 미수 사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5일 새벽 현재 범인을 수사 중이다.
경기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5일 새벽 1시 30분께 경찰서 현장을 찾은 스타뉴스 취재진에 "이번 사건은 강도가 아닌 절도 미수 사건"이라고 전했다.
◆4일 밤, 장동건 별장에 무슨 일이 있었나.
경찰 관계자는 "집을 노린 사람(들)은 지난 4일 오후 9시 30분 가평군 설악면 장동건 고소영의 별장에 침입을 시도했다"라며 "그러나 사설경비업체의 경비시스템이 이를 탐지했고 침입 시도 직후 경비업체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 범인이 별장에서 물건을 훔쳐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동건 측 역시 도난당한 물건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범인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장동건 등 별장 소유자에 대한 추가 조사는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절도미수범, '장동건 별장' 노렸나? 경찰 "특이사항無"
절도 시도는 다행히 미수에 그쳤지만, 장동건 고소영 별장 침입을 시도한 사람은 과연 '장동건 별장'만 노려 범죄 시도를 했을까. 일단 경찰은 잠정 결론은 '아니다'다.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구 신천리)에 있는 장동건의 별장은 산 부근에 있다. 별장은 떨어져 있지만 인근에 집들이 많다.
경찰 관계자는 "장동건 별장에는 경보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데 이 시스템이 반응을 했다"며 "그래서 경찰이 출동한 결과 피해는 없는 것으로 봐 직접 관계자들하고 연락해 본 결과 비슷한 답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동건 별장을 포함 주변 주택에서도 이러한 신고들은 거의 없었고 각 집에 경보체계들 또한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이번 사건은 장동건 고소영 별장에 국한된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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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소속사 SM C&C 관계자도 "장동건이 이번 건과 관련 별장에 다녀왔다"고 알렸다.
한편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이 별장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지난 2009년 고소영의 부모를 위해 구입했다. 장동건 고소영은 현재 서울 삼성동에 거주 중이다.
문완식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