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 출신 권진아가 뮤지션 유희열이 대표 로 있는 안테나뮤직과 손을 잡는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권진아는 최근 안테나뮤직과 전속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97년생인 권진아는 'K팝스타3'에 출연해 톱3까지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참가자다. 방송에서 프라이머리의 히트곡 '씨스루'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불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음원으로도 발매된 권진아의 '씨스루'는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권진아는 방송 초반부터 안테나뮤직 행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당시 안테나뮤직의 대표로 'K팝스타3' 심사위원 석에 앉았던 유희열이 권진아의 끼와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고 유독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은 'K팝 스타3' 당시 "어떤 참가자들에게는 선곡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권진아 양은 속된 말로 선곡 빨이 아닌 권진아 빨로 계속 올라오는 친구"라며 "그 만큼 안정적이고 데뷔를 한다면 지금 당장 데뷔를 해도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통기타를 치며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던 유희열은 권진아는 방송 이후 여러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평소 자신에게 큰 애착을 보여 온 유희열의 지원을 받아 데뷔를 논의하게 됐다.
한 관계자는 "이미 권진아와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고 안테나뮤직과 계약에 대한 구두 협의를 마친 상황"이라며 "최종 계약서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최근 뜻밖의 사고로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는 와중이라 공식적인 발표를 미뤄왔다"고 귀띔했다.

안테나뮤직은 유희열을 비롯해 루시드폴 정재형 박새별 및 밴드 페퍼톤즈 등 색깔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권진아와 안테나뮤직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버나드박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선택했고, 장한나와 이채영은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등 'K팝 스타' 시즌3 출신들의 거취가 속속 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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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