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롯전국체전' 조항조 "충청팀 빛나게 할 것…윤서령 감동"(인터뷰)

[단독] '트롯전국체전' 조항조 "충청팀 빛나게 할 것…윤서령 감동"(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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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11:26
조항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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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트롯 전국체전'이 첫 방송만에 16.5%의 높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트로트 예능계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5일 오후 처음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은 남녀노소 트로트를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무대를 꾸민 뒤, 지역별로 구성된 심사위원팀에 배정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요즘 대세'인 트로트와 지역 민심을 자극하는 경연 방식은 보는 재미를 더욱 높였다.

심사위원단이 다채롭게 꾸며진 것 역시 볼거리였다. 베테랑인 조항조와 주현미, 김수희, 남진과 김범룡을 비롯해 신유, 홍경민, 송가인 등 신구세대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중 충청팀의 감독으로 활약한 조항조는 "트로트의 재미를 더욱 느끼게 해줄 프로그램"이라며 첫 회에서 유일하게 충청팀에 속한 윤서령 참가자의 장점도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을 본 소감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KBS다웠다. 역시 시작부터 스케일과 연출력, 편집의 기술이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해 재미와 기대를 증폭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충청 지역의 대표 감독으로서의 각오 또는 어떤 모습으로 충청의 힘을 보일 것인가.

▶충청도가 많은 기대와 관심 지역이 될 수 있게, 더욱 참가선수들과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감독의 몫에 최선을 다해 충청 지역을 빛나게 할 생각이다.

-1회 충청 지역의 합격자 윤서령은 어떤 매력이 있는 것 같은가.

▶윤서령은 이제 고2 학생이다. 풋풋하고 상큼발랄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이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 라운드마다 장점도 살리고 미비한 점을 잘 보강해서 더욱 충청의 기대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어보겠다.

-윤서령이 충청이라고 지역을 선택한 후 응원단장 임하룡, 코치진 별과 만세를 외쳤는데 당시의 기분이 어땠나.

▶다른 지역에 비해 충청 지역의 지원 선수가 없었는데, 당당하게 무대를 장악하는 깜찍한 고2 소녀의 모습은 더욱 감동이었다. 충청 지역 지원자로 결정해주는 순간 마치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기분이었다. 코치진과 응원단장, 나는 우리도 모르게 함성을 지르며 자동으로 몸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그 느낌은 받아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기쁨이었다. 아직은 어린 나이라 경연을 하다 보면 자신에게 상처도 받는 일이 있을 텐데 자신감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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