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지각' 루머에 "인성 덜 된 XX로 만들어…고소 계속할 것"

성시경, '지각' 루머에 "인성 덜 된 XX로 만들어…고소 계속할 것"

이은 기자
2021.05.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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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사진제공=CJ ENM
가수 성시경/사진제공=CJ ENM

가수 성시경이 자신을 둘러싼 '지각' 루머에 대해 반박하며 고소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한 팬이 "아직 고소하시냐. 지속적으로 악플 다는 사람들이 보여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하자 자신을 둘러싼 지각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성시경은 "왜 이렇게 내가 지각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걸까요"라며 "제가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런 얘기들이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지난 10년 가까이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녹화에 상습적으로 지각한다는 루머에 시달려왔다.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MC들이 '성시경이 지각을 자주한다'고 장난을 쳤던 것이 사실인 것처럼 굳어진 것.

이에 대해 성시경은 "'마녀사냥' PD한테 '내가 늦었던 적이 있니?'라고 묻자 PD가 '없는데요'라고 답했다"며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가 (방송을) 20년을 했는데 어떻게 한 번도 안 늦었겠나. 차가 말도 안 되게 (막혀서) 어쩔 수 없었던, 아팠던 적은 (있었겠지만)"이라며 "내가 인간적으로 인성이 덜 된, 늦는 XX로 만들고 싶어하는 (루머 유포자들의) 다짐의 굳건함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성시경은 분기별로 변호사에게 돈을 지급하며 동종 피해 사례를 찾고 있다며 '허위 사실 유포로 충분히 고소할 수 있다'는 소견을 듣고 형사고소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나는 신경 안 쓰면 되는데 팬 분들이 싫어하시는 게 난 너무 싫다"며 "고소는 멈추지 않는다. 지금도 (루머 유포자들을) 계속 찾아내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성시경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YK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악플러들을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성시경은 악플러에게 반성문을 받았지만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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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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