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팬만 팬이냐…이젠 BTS 탈덕" 떠나는 국내 아미들, 왜?

"해외 팬만 팬이냐…이젠 BTS 탈덕" 떠나는 국내 아미들, 왜?

전형주 기자
2022.02.23 15:39
/사진=제임스코든쇼, 트위터
/사진=제임스코든쇼, 트위터

BTS가 오는 4월 미국에서 또 한 번 공연을 갖는 것과 관련해 국내 아미들의 반발이 거세다. 국내 활동에 더 신경 써달라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트위터에는 실시간 트렌드로 '국내 팬들', '이젠 탈덕'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왔다. BTS와 하이브를 겨냥한 두 키워드는 이날만 트위터에서 수천 번 언급되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관련 글을 정리하면 국내 아미는 하이브가 오는 4월 BTS의 해외 공연을 진행하는 것에 반감이 큰 상황이다. 최근 BTS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이 7년 만에 종영한 가운데, BTS가 이렇다 할 국내 활동을 거의 안 하고 있어서다.

BTS는 오는 3월 10일과 12,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 공연은 2019년 10월 이후 2년 반 만에 마련된 자리다. 관객 수도 한 회차에 최대 1만5000명으로 제한돼 티켓팅이 매우 힘들 전망이다.

더구나 BTS는 영상통화 팬사인회 등 프로모션도 따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국내 아미 입장에서는 BTS와 소통할 길이 많지 않은 셈이다.

한 아미는 "해외 활동도 좋지만 국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길도 열어줬으면 좋겠다. 국내 팬을 홀대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BTS는 4월 3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64회 그래미어워드' 참석을 기점으로 한동안 미국 활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BTS는 해당 시상식의 장르상 중 하나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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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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