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노래 '소주 한 잔'의 저작권을 팔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창정, 이무진, 트와이스 다현, 배우 박준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창정은 최근 걸그룹을 제작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며 "마무리 단계다. 2, 3년 전에 나왔어야 할 친구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연습만 했다. 그 친구들의 실력은 늘었겠지만 저는 빚이 더 늘었다"고 토로했다.
'빚을 어떻게 해결했냐'는 질문엔 "이것저것 다 팔았다. 땅도 팔았고, 가장 큰 건 '소주 한 잔'을 비롯한 160여곡 저작권을 다 팔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누가 제 노래를 리메이크하게 되면 저한테 제작 동의서를 요청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권리자에게 물어보라 한다. 아쉽다. 그래서 더 욕심이 생기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곡을 열심히 써야겠다 싶다"고 밝혔다.
새로 런칭하는 걸그룹에 대해서는 "다음 달 9월 16일에 정식 론칭을 한다"며 "걸그룹 명은 미미로즈다. 5인조 같은 6인조, 6인조 같은 5인조다. 이게 포인트다. 어디에 6명이 있는데 비밀리에 감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구라와 유세윤은 "인성 논란이 있으면 빼는 거 아니냐", "뭐 나오면 바로 빼려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