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다 모여 식사"…할머니들 사연에, 오대환 눈물

"일주일에 한 번 다 모여 식사"…할머니들 사연에, 오대환 눈물

채태병 기자
2022.09.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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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백패커'
/사진=tvN 예능 '백패커'

배우 오대환이 할머니 화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8일 tvN 예능 '백패커' 16회에서는 MC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 등이 할머니 화가들에게 대접할 출장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4명의 MC는 할머니 화가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한 미술관의 할머니 그림학교를 찾았다. 사연을 의뢰한 미술관의 이성은 관장은 "그림학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할머니들이) 함께 밥을 먹는 것"이라며 "혼자 지내시는 분들이 많으니까…(할머니들이) 집에서 혼자 식사를 드시면 찬밥에 드시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머니들이 모여서 식사할 때) 저희가 좋은 음식을 해드리고 싶은데 요리사가 아니라 한계가 있다"며 "백종원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분이 멋진 식사를 만들어주십사 하고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예능 '백패커'
/사진=tvN 예능 '백패커'

할머니 화가들의 사연을 들은 오대환은 혼자서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이를 본 이성은 관장은 "할머니 생각이 나신 거냐"고 물었고, 오대환은 "살짝 생각이 났다. 들어올 때 본 (할머니들이 그린) 구첩반상 그림을 보면서부터 울컥울컥했다"고 답했다.

이어 오대환은 "제가 (할머니에 대한) 감동이 있나 보다. 그냥 마음이 따뜻하다"며 "엄마 생각도 조금 난다. 가족들 챙기느라 본인은 잘못 챙겨 드시는 게 저희 엄마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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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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