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4살 딸 수아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6년 차 오상진 김소영 부부와 이들의 4살 딸 수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극과 극 생활 패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새벽 5시 18분에 일어나 모닝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며 아침을 시작했다.
밤 10시에 잠든다는 오상진은 "컨디션이 좋으면 5시~5시30분쯤 일어나고, 조금 피곤하면 6시 조금 넘어 일어난다"며 "그래서 군대 갔을 때 너무 좋았다. 딱 맞았다. 저녁 10시에 불 꺼주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소영은 극단적인 올빼미형이라며 "지금은 아이 때문에 남편에 많이 맞췄는데, 예전에는 새벽 3시~4시쯤 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잠들 때 일어난 남편을 만난 적도 있다. 나는 4~5시까지 잠을 못 잤는데, 남편은 그때 눈을 뜬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상진은 기상 후 잠든 아내 김소영 옆에서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새벽 6시에는 4살 딸 수아 역시 잠에서 깨 아빠를 찾아왔다. 그동안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SNS를 통해 발, 등, 정수리만 공개돼 왔던 딸 수아의 모습이 최초 공개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수아 양의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애가 오상진 씨 닮았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두 사람 모습 다 있다"며 수아 양을 보고는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오상진은 새벽부터 일어난 딸을 환하게 맞이하며 "잘 잤어? 이리 와"라며 양팔을 뻗어 보였고, 딸 수아는 아빠 품으로 가 폭 안기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김소영은 "이름은 오수아, 4살이고. 주변에서는 성격이나 외모 다 아빠를 닮았다고 많이 말한다"며 "표정 같은 게 닮았다. 문득 봤을 때 너무 닮았다 그럴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오상진은 "인상 쓰면 'ㄴ'(니은)자 눈썹이 있는데 그게 똑같다"고 말했고, 책을 읽는 딸 수아의 눈썹 역시 니은으로 바뀌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그러네"라며 "그러면 아빠랑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또 "엄청 일찍 일어나는 게 둘이 비슷하다. 저는 따라갈 수 없게 계속 새벽에 둘이 눈을 뜨니까 힘들다. 두 사람 다 아침형 인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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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연세대학교 동문이자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