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지현(28)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씨름선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으로 인기를 끈 박지현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씨름선수 루머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라고 밝혔다.
박지현은 "기사나 주변 이야기를 통해 (모현민 역에 대한) 반응을 듣는다"며 "(많은 인기가) 아직 얼떨떨하고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최근의 씨름선수 루머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씨름의 씨도 언급한 적이 없고 정말 해본 적도 없다"며 "모래판을 밟아본 적도 없는데 그런 루머가 생겨 신기했다. 회사에서도 제게 씨름을 한 적이 있냐고 물어봐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수영선수로 활동한 적은 있다. 그것도 초등학교 때였고, 운동과는 인연이 없었다"며 "저라고 비교되신 (씨름선수) 분께 죄송하다. 사실이 아닌 부분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현이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씨름선수로 활동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누리꾼은 박지현이 여자 중등부 무궁화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씨름 유망주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지현 소속사 측은 씨름선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같은 루머는 박지현이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과거 몸무게가 78㎏에 달했다고 고백한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박지현은 런닝맨에서 "제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살이 정말 잘 찐다"며 "스무 살 때 최고 몸무게가 78㎏였다. 안 먹고 운동하는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