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30)와 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34)이 9년 전 이미 연애를 하게 되면 공개로 하겠다는 뜻을 밝힌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종석은 "연애 건너뛰고 결혼부터 하고 싶다"는 말도 했던 사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종석이 2014년 2월 부산의 바닷가에서 SBS 예능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한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시 25세이던 이종석은 풋풋한 모습을 보였고, 한밤의 TV연예 측은 이런 이종석에게 '국민 연하남'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인터뷰에 나섰다.
관련 영상을 보면 리포터 하지영은 이종석에게 "공개 연애하실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종석은 "맞아요. 근데 저는 사실 연애 건너뛰고 결혼부터 하고 싶기도 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이종석은 "(언론이나 팬들에게) 사진 찍혀서 공개되는 것보다…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면 먼저 공개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이런 얘길 하니까 오히려 기자분들이 말리시더라"며 "아는 기자들이 '아니야, 걸릴 때까지 기다려'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이종석이 과거에 밝힌 것처럼 공개 열애에 나서자 흥미로워하며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자기가 한 말은 행동으로 옮기는 이종석", "풋풋한 시절 한 말을 9년이 지나 언행일치시켰다", "예전에 말한 대로 (아이유와) 결혼까지 가자"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해 12월31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동료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둘은 약 4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공동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와 불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친구 사이로 지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욱이 이종석이 지난해 2월 '엘르'와 인터뷰에서 "존경할 수 있고 귀여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데 이어, 같은 해 12월 MBC 연기대상 수상 소감에서 아이유를 '존경하는 그분'이라고 언급해 두 사람이 결혼 전제의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